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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동교자 - 덴뿌라, 볶음밥(4)2009.02.18
- 목란 - 춘권, 삼선누룽지탕(0)2009.02.18
- 정이현 - 소설과 통하는 시간(0)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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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 2009/02/18 21:46
맛있는 볶음밥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자장이랑 같이 나오는 볶음밥은 먹다보면 볶음밥이 아니라 자장에 비벼먹게 되는 자장밥이 되고 만다. 자장을 같이 내놓는 집의 볶음밥은 대부분 싱겁고, 자장에 비벼먹지 않으면 간이 맞지 않는 악순환이 된다. 볶음밥에 자신 있는 집은 자장 같은 건 주지 않는다. 그만큼 볶음밥이 쉬워 보여도 정말 맛있는 볶음밥을 만나기는 ...
- 먹거리
- 2009/02/18 21:38
춘권은 보기보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리다. 재료를 가늘게 채 썰고, 아삭아삭하게 잘 볶아낸 후 피로 돌돌 말고 바삭바삭 정성스럽게 튀겨줘야 한다. 대부분의 중국집에서는 냉동식품을 튀겨주는 게 보통. 그래서 정말 맛있는 춘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서대문 '목란'에서는 일일이 손으로 다 만들어 애피타이저로 그만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주머니 사정...
- 문화산책
- 2009/02/18 21:25
나는 왜 쓸까. 저는 소통하기 위해 쓴다는 말이 가장 맞는 것 같아요. 소통이란 말이 거대한 의미는 아닙니다. 소설을 쓴다는 게 굉장히 자질구레한 노동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어떤 인물이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에 오는 걸 쓴다고 하면 칼이나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10시 25분 비행기가 있는지, 그 비행기 편명은 무엇인지, 50분이 걸리는지 55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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