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진아기념도서관 | 서대문구 현저동| Nikon D100 | Tokina 20-35mm F2.8
이진아는 1980년에 태어난, 그러니까 올해 스물아홉이 됐을 친구다. 한창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을 나이. 어쩌면 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도 모를 나이. 아쉽게도 2003년 미국에서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다. 사랑하는 딸을 잃은 부모의 심정은 감히 헤아릴 수도 없는, 그야말로 '무너지는 슬픔'.
별이 된 딸의 이름이 소중한 빛으로 영원히 남아 있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간절한 사랑은 딸의 스물다섯번째 생일이 되었을 2005년 9월 15일 이진아기념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평소 책을 좋아했던 딸을 위한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 완공된 건물은 서대문구에 기부되어 '기부금으로 설립된 최초의 구립도서관'이 된다.
그래서일까. 이진아기념도서관은 따듯하다. 외벽을 둘러싼 붉은 목재에서, 유리로 마감한 천장을 통해 흐드러지게 쏟아지는 밝은 햇살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낀다.
+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
- 운영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규모 | 지하1층, 지상4층
- 대지면적 | 757㎡(228평)
- 연면적 | 2,756㎡(836평)
- 건축면적 | 655㎡(198평)
- 홈페이지 | www.sdmlialib.or.kr
- 전화 | 02-360-8600






태그 : 이진아도서관



덧글
낭만꼬냥 2008/02/18 11:09 # 삭제 답글
건물과 전경에서 느껴지는 풍....편안함을 주네요
왕거니 2008/02/18 19:09 # 삭제 답글
드뎌 문을 열었구나~ 측하축하~근데..몇시부터 몇시까지 문을 여는겨?
도서관은 항상 이게 궁금하던데..